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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생태계 보존

보람동 자율방재단, 산불 막기 위해 비학산에 떴다

- 입산객 대상 인화물질 금지 강조…현수막 10여 개로 경각심 고취
- 인근 지역 산불도 보람동 위협…자율방재단, 선제적 감시 나서

기사입력 기사번호 36991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자율방재단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취약지역인 비학산에서 본격적인 순찰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2일에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등산로 곳곳을 돌며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흡연과 취사, 라이터 소지 등의 금지사항을 안내하며 등산객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감시 활동은 보람동 내에 산이 없음에도 인근 금남면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산은 없지만 이웃 지역에서의 화재가 곧 우리 주민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예방 중심의 방재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보람동 자율방재단, 산불 막기 위해 비학산에 떴다  © 이윤주 기자

자율방재단은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산불 위험지역을 순찰하고, 계절별 기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재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방재단의 활동은 행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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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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