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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정신 건강

정신건강 청신호! 우울·불안 구민 위해 심리상담 바우처 지원

우울·불안 구민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마음투자 지원사업’ 실시
총 8회 이용 바우처 제공…거주지 상관없이 원하는 기관, 상담 센터 등에서 이용
정신질환 조기 발견과 충분한 심리상담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 보장으로 건강한 일상 지원

기사입력 기사번호 28320

영등포구는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고, 우울증이 만성 정신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우울증이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치료 접근성은 낮은 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등포구는 구민들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을 건강하게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등이 포함된다.

서비스 신청은 필요한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지 혹은 실제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로 접수한다. 지원 유형은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8만 원)과 2급(7만 원)으로 나뉘며 총 8회의 상담이 제공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10일 이내에 바우처가 발급되며 원하는 심리상담 기관에서 1:1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우울·불안 진단검사, 의사소통 기술, 대인관계 향상 등 다양한 상담을 포함한다. 관련 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나 ‘스마트 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마음투자 지원사업 바우처 안내 포스터

영등포구는 구민들이 더 쉽게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건소 1층과 서울남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마음건강 자가검진’ 무인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무료로 우울, 스트레스, 불안장애 등을 진단받고, 카카오톡으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이번 심리상담 지원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심리적 건강을 돌보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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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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