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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여수해경, 선상 외국인 응급환자 헬기로 긴급 이송

해상에서 헬기에 직접 응급환자 옮겨 신속히 육지 병원 이송, 생명엔 지장 없어 -

기사입력 기사번호 12827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 와이어로프에 턱을 맞아 쓰러진 베트남 선원을 해경 헬기를 이용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에 따르면, “어제 오전 2시 40분경 제주 우도 동쪽 74km 앞 해상에서 쌍끌이 저인망 T 호(139톤, 승선원 12명, 경남 삼천포 선적)에서 양망 중 와이어로프에 턱을 맞아 열상과 타박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있다며, 선장 김 모(59세, 남) 씨가 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을 전속으로 기동시키고 위급한 상황을 고려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헬기도 급파하였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경비함정은 T 호로부터 응급환자 구 모(27세, 남, 베트남 국적) 씨를 옮겨 태우고 환자 상태 확인 결과 와이어로프에 턱을 맞고 갑판으로 넘어져 의식은 있으나 말은 못 한 상태였으며, 병원 진료가 시급한 상태로 보여 해상에서 헬기 구조용 바스켓을 이용 헬기에 직접 응급환자를 태워 목포 소재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올 한해 도서 지역과 해상에서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 응급환자 33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된 구 모 씨는 정밀검사와 함께 열상과 타박상 치료를 받고 경남 삼천포 병원으로 재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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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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