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국내정치

이동섭 “안철수 탈당, 안타까움 넘어 참담하다”

기업이 CEO의 아집으 부도 직전까지 몰렸으면 당연히 CEO에게 책임은 당연하다”

기사입력 기사번호 18958
▲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이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코리안투데이=김진혁기자]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30일 손학규 대표를 향해 “기업이 CEO(최고경영자)의 아집으로부터 부도 직전까지 몰렸으면 당연히 CEO에게 책임 묻고 회생 절차를 진행하는 게 당연하고 안철수 전 대표의 탈당, 안타까움 넘어 참담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행은 원내정책회의에서 “어제(29일) 안철수 전 대표가 탈당했다”며 “이로써 바른미래당이 회생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 사라졌다. 안타까움을 넘어서 참담함을 느낀다. 깊은 슬픔을 표한다” 이 비극적 결말 원인은 손학규 대표에게 있다.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 전 대표는 손 대표에게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조기 전당대회, 전당원 재신임 투표를 제안했지만 손 대표가 모두 거부했다”면서 “‘CEO를 해고했다’고 하는데 기업이 CEO의 아집으로부터 부도 직전까지 몰렸으면 당연히 CEO에게 책임 묻고 회생 절차 해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행은 “ 손 대표는 언론이나 여기 계신 의원에게 ‘안 전 대표가 귀국하면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전권을 주겠다’고 분명히 얘기했다”며 “손 대표는 그것도 기억 안 나느냐”고 되 물었다.

이 대행은 “바른미래정당은 구태 정치를 타파하려고 안 전 대표를 중심으로 창당했다” 사실상 안철수 이름 석자 자체다. 피와 땀과 눈물이 녹아있다. 이런 당이 무너져가는 것을 보면서 어쩔 수 없이 탈당해 비통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은 손 대표 사당화가 가속될 거다. 그나마 남아있는 당원의 손 대표와 그 측근을 향한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행은 “‘사퇴하겠다, 내려놓겠다’ 번복, 그만하기 바란다”며 “언론인도 지쳤다. ‘기억이 안 난다’ 하지 말고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기 바란다”고 꼬집어 비판했다.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김진혁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