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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정치

심재철 “심재철 “마스크 공급도 제대로 못하는 정부가 정부냐”

기사입력 기사번호 19386

– 줄 서다 감염 우려…마스크 공급 못하는  정부
– 의협 311캠페인·방역당국 위생수칙 지켜달라! 호소
– 강경화·진영 대정부질문에 “한심하고 무책임한 발언
– 文, 굴욕적 북바라기…무력도발에 단호히 대응 촉구

▲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진혁기자

[코리안투데이=김진혁기자]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3일 마스크 대란이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마스크 공급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정부를 과연 정부라 할 수 있냐”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마스크 몇장 구하기 위해 언제까지 줄을 서야 하느냐는 불만이 전국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수천명 인파가 다닥다닥 붙어 기다리다 감염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렇게 마스크 공급도 제대로 못하는 정부를 과연 정부라 할 수 있겠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같이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몇 장을 구하기 위해 언제까지 줄 서야 하느냐는 불만이 전국 곳곳에서 터져나온다. 오히려 수천 명이 붙어 기다리다 감염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며 “요양원이나 농촌 등에 계신 분은 사고 싶어도 못 산다. 직접 전달할 필요가 있다. 이중구매와 원정구매, 사재기 등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미 기장군은 계약을 체결해 7만 가구에 5장씩 줬다고 한다. 경북 청도구는 1인당 4장씩 무상 공급했다”며 “군소도시 특별공급 방식을 정부는 반드시 검토해 마스크대란을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우리당은 이런 특별공급방식을 제안한다”며 “정부 지자체가 직접 업체와 계약해 일괄구매한 뒤 이-통장 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배분하는 형식”이라고 제안했다.

심 원내대표는 “매일 확진자가 수백명씩 추가돼 장기전에 대비해야 할 때다”라며 “어제 의사협회는 ‘311캠페인’을 제안했다. 3월 첫째주 일주일동안 범국민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권유한 것이다. 우리 당도 국민 여러분께 동참을 호소드린다. 방역당국이 안내하는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농촌 산촌 거주 고령자, 요양원에 계신 분은 마스크를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다”며 “구매가 어려운 분들에게 직접 전달할 필요도 있고 이렇게 되면 이중구매 사재기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부산 기장군은 구매계약을 체결해 7만가구에 마스크를 5장씩 나눠줬다고 한다. 경북 청도군은 인구 4만5천명에게 1인당 넉 장씩 무상으로 공급해줬다고 한다”며 지방의 사례를 전한 뒤 “이렇게 중소 도시에 대한 특별공급 방식을 정부는 반드시 검토해 마스크 대란을 해소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방역이 잘 되고 있다면서 입국금지가 불필요하다고 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입국금지 안 하는 나라가 더 많다고 한다”며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무책임한 발언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중국 입국을 조기에 차단한 국가일수록 코로나 확산이 덜 일어났다는 점은 중국에 국경을 맞대는 몽골과 러시아 사례에서 잘 나타난다”며 “그런데 여전히 시진핑 방한만 매달리며 중국 눈치보기에 급급하다. 당장 전면 입국금지를 이제라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3·1절 기념식에서 북한 바라기 발언을 했지만 북한은 하루 뒤 발로 냅다 걷어찼다”며 “문 정권만 굴욕적 북한 짝사랑, 북바라기 계속한다. 단호하게 무력도발에 대응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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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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