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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칼럼 송면규

총선, 누가 웃을까

살며 생각하며

기사입력 기사번호 21455

▲ 송면규     ©

4.10 총선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런저런 구설을 남기며 각 당에서는 후보 선발을 거의 마무리해 가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지하철 어귀, 시장통에서 후보들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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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이 되면 희비가 갈리면서 이긴 진영에서는 축포를 쏘면서 흥분의 도가니 속에 빠질 것이고, 패배한 쪽에서는 초상집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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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당에서는 다음과 사유로 인해 특히 사활을 건 총선 전투를 전개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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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의힘

– 만일 이번 총선에서 패배하게 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레임덕의 늪 속으로 급속하게 빠져들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차기 정권을 창출해야 하는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협조는 지난 국회 때 보다 더 난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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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부분을 계속 증폭시켜 갈 것 같고,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을 부각시키면서 확대 재생산해 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여기서 국민 여론은 그들 관심 밖이라는 점을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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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더불어 민주당

– 이재명 대표는 차기 대선은 차치하고 당장 사법 리스크 법망을 벗어나는 게 난망해 질 것 같다. 자당 의원들 외면과 차기 대권의 주도권 싸움으로 인해 민주당이 분당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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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진에서 박용진까지” 납득하기 어려운 총선 후보 탈락과 서대문갑 등 해괴한 공천으로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어 이재명 당으로의 완성이 곧 총선 승리로 이어질지는 지켜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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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면서 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공천 관련 사과 발언은 ‘듣기에 조금 민망하다’는 점을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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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재인 전 대통령

– 만일 야권이 총선에서 패배하게 되면 문 전 대통령도 편안할 수 없을 것 같다. 우리 국민의 서해바다 월북 사건, 북한 주민 강제 이송 등이 그를 법정으로 불러 낼 것 같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 전 대통령도 이번 총선을 긴장 속에서 주시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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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각 당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그래야 안전 담보 및 미래를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의도 전투에서 “총선의 신”은 과연 어느 쪽 손을 들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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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우여곡절을 거치겠지만,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누르고 과반에 조금 못미치는 다수당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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