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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칼럼 송면규

“외부 불경제” 고찰

살며 생각하며

기사입력 기사번호 23131

▲ 송면규     ©

“외부 불경제”는 경제 활동이 제3자나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의미하는 데, 경제 주체가 자신의 경제 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전부 부담하지 않는 상황에서 발생하며, 그 결과 사회 전체적으로 비효율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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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불경제의 예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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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경 오염

– 공장은 제품을 생산하면서 공기나 물을 오염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건강 문제를 겪거나 추가적인 비용을 지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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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장은 이러한 비용을 직접 부담하지 않기 때문에 오염을 줄이기 위한 유인책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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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음 공해

– 도로 옆에 위치한 공장이나 공항은 주변 지역에 큰 소음을 발생시킨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불편함을 겪고, 부동산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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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통 혼잡

– 자동차가 많아지면 도로가 혼잡해지고, 이는 모든 운전자에게 추가적인 시간을 소요하게 만든다. 그러나 개별 운전자는 자신의 차량이 교통 혼잡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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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외부 불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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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규제

– 정부는 공해를 줄이기 위해 규제를 도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장에 대한 배출 기준을 강화하거나 특정 지역에서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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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금 부과

–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업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여 외부 불경제를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오염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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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조금

–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보조금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기업들이 오염을 줄이는 데 드는 비용을 일부 보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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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거래 가능한 배출권

– 정부는 총 배출량을 제한하고, 기업들이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시장 메커니즘을 통해 효율적으로 오염을 줄이도록 유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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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불경제”는 사회 전체의 자원 배분이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주된 원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후생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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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SEZ 행사” (주최 : 하나님의 교회)에 초대받아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의 탄소 중립 관련 특강을 들으면서 문득 “외부 불경제”에 대한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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