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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지혜, 4월 16일 일신홀서 독주회 개최

뉴잉글랜드 출신 바이올리니스트의 섬세한 감성
바흐·슈베르트·프랑크…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피아니스트 하효경 협연, 클래식 정통성과 감성의 조화 기대

기사입력 기사번호 37118

맑고 섬세한 음색으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혜가 오는 4월 16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일신홀에서 바이올린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슈베르트, 바흐, 에이미 비치, 프랑크 등 시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감성 깊은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 D장조 Op. 137 No. 1’로 시작해,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BWV 1001’, 미국 작곡가 에이미 비치의 ‘로망스 Op. 23’,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장조’로 이어진다. 각각의 곡은 김지혜의 섬세하고 풍부한 음악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들로, 그녀의 음악 세계를 오롯이 담아낸다.

김지혜는 서울예고, 이화여대 음대 졸업 후,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 보스턴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장학생으로 수료하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Williams Hall, Brown Hall, BU Concert Hall 등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가졌고, Igor Ozim, Joseph Silverstein, Ida Haendel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며 국제적인 감각을 익혔다. 귀국 후에는 세라믹 팔레트 기획 독주회, 페리지자 작품초청연주회, 음악춘추 초청, AHCP 연주, 이화챔버오케스트라 협연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는 피아니스트 하효경이 협연으로 참여한다. 하효경은 줄리아드 예비학교와 피바디 음악원,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글렌굴드 음악원 등 세계적인 교육기관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활발한 연주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지혜는 현재 앙상블 소리울 상임연주자, 이화챔버오케스트라 멤버로 활동 중이며, 음악교육자와 연주자로서의 활동을 폭넓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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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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