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4회에 걸쳐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산1동 주민자치회와 부평구 평생학습관이 협력해 마련된 과정으로, 디지털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실생활 활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평생학습관이 양성한 지역평생교육활동가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지도사’가 강사로 참여해, 기초부터 응용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 [코리안투데이] 삼산1동 주민자치회, 부평구 평생학습관과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교육’ 진행 © 임서진 기자 |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교육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편성해 수강생이 직접 스마트폰 기능을 따라 하고 반복 학습을 통해 익숙해지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기초,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 카카오톡 활용, 동영상 편집·제작 등 생활 밀착형 주제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키오스크 실습에서는 실제 화면 구성과 유사한 시뮬레이션 자료를 활용해 주문·결제·대기표 발권 절차를 연습했고, 오류 발생 시 대처 방법과 개인정보 보호 유의사항을 함께 안내했다고 전했다. 카카오톡 과정에서는 채팅·사진 전송·화상통화·채널 구독 등 기본 기능과 보안 설정, 스팸 메시지 식별 방법 등을 다뤘다고 밝혔다.
동영상 편집·제작 과정은 촬영 기본, 파일 관리, 간단한 편집 애플리케이션 사용법, 자막·음악 삽입, 저장·공유까지의 흐름을 실습으로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기초 과정에서는 화면 설정, 앱 설치·삭제, 와이파이·데이터 관리, 저장공간 점검, 업데이트 방법 등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했다고 전했다. 강사는 개별 수준 차이를 반영해 보조 인력을 배치하고,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이해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글자 크기 확대, 대비 조정, 음성 안내 활성화 등 접근성 설정을 실습에 포함했고, 분실 시 계정 보호와 공공와이파이 이용 시 유의점 등 안전한 사용 환경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업 자료와 요약 가이드를 배포해 수강생이 교육 이후에도 자율 복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전했다. 교육생 피드백 수집 결과, 사진 촬영·보정 기능과 저장 관리에 대한 추가 수요가 확인됐으며, 향후 보완 과정 편성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은 주민자치회가 대상자 모집과 장소·장비 지원을 담당하고, 평생학습관이 강사 수급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현장에는 보조 강사와 자원봉사 인력이 배치돼 개별 질문 대응, 장비 연결 지원, 실습 오류 해결 등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수강 인원은 회차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안전 동선과 좌석 배치, 장비 관리 등 기본 매뉴얼을 적용해 원활한 운영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권남인 삼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층이 스마트폰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노인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어르신 교육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생은 “일상에 꼭 필요한 내용을 배우는 과정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사진 분야 추가 학습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프로그램 결과를 바탕으로 사진·영상 심화 과정, 키오스크 고급 과정, 온라인 민원·보건서비스 이용 등 추가 강좌 편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 만족도와 성취도 평가 결과를 정리해 내년도 평생학습 연계 계획에 반영하고, 접근성 강화 및 안전한 디지털 이용에 관한 안내를 상시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관련 일반 문의는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평구 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모집 공지, 교육 자료 등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누리집 ‘부평소식’과 평생학습관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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