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44회 서울예술가곡제가 ‘위대한 K-가곡 은백의 달을 짓다’라는 주제로 오는 2025년 12월 3일(수) 오후 6시 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된다. 본 공연은 사단법인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가 주최하고, K-Classic Stage와 세계합창문화원, 체임버오케스트라가 공동 주관하며,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한국 가곡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시민 후원으로 만들어가는 예술 축제 ©김현수 기자 |
한국 성악계 거장들이 총출동하는 품격 있는 무대
이번 서울예술가곡제는 윤학진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 아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30여 명이 출연한다. 소프라노 정일경 예술감독을 필두로 강선화, 김미라, 김미숙, 김현정, 김은선, 남주희, 박현애, 이희정 등 K-가곡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테너 김신영과 박동일, 바리톤 설성각과 지홍상 등도 함께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서울예가 체임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클래식의 향연
서울예가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이번 무대의 음악적 기반을 든든히 받쳐줄 예정이다. 베니스모던윈드 오케스트라도 참여하여, 가곡의 섬세한 감성을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한다. 정통 클래식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편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K-가곡의 매력을 전한다.
광복 80주년 기념, K-가곡의 미래를 잇는 문화 유산의 장
공연 제목 ‘은백의 달을 짓다’는 겨울밤 하늘을 수놓는 달빛처럼 우리의 예술가곡이 잊히지 않고 밝게 비춰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로, 가곡을 통해 민족의 역사와 정체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한국 가곡의 정통성과 정서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문화유산형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시민 후원으로 만들어가는 예술 축제
본 공연은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를 중심으로 시민 후원과 협찬사들의 참여로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3만원이다. 협회는 “공연 수익은 K-가곡의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며, 예술 후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후원 계좌는 하나은행 150-910067-63504 (예금주: 사단법인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이며, 후원자들은 세금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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