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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신 건강

청소년이 청소년을 위로하다…동구, 또래상담 연합 보고대회 성료

‘생명존중 공모전’ 시상도 함께…상담자 청소년들의 1년 결실 공유
김찬진 구청장 “당당히 성장하는 청소년들, 우리 사회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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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현주)가 지난 11월 27일, ‘2025년 동구 또래상담 연합 보고대회 및 생명존중 나와 너, 우리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펼쳐온 활동을 돌아보고, 그 노력과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또래상담 연합회 활동을 통해 또래 청소년 간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학교 내 건강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보고대회에서는 우수학생과 우수지도교사에 대한 시상, 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코리안투데이] 동구, 또래상담 연합 보고대회 © 김미희 기자

또한, 청소년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나와 너, 우리’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인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7개 팀이 수상했으며, 이들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해 행사에 깊은 울림을 더했다.

이현주 센터장은 “또래상담은 청소년이 청소년을 지지하고 함께 성장하는 가장 진정성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회복과 자존감 회복을 위해 촘촘한 심리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또래상담자들은 같은 눈높이에서 친구들을 바라보고 도와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건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 학부모, 지역 청소년 등 다수가 참석해 생동감 있는 사례 발표와 진심 어린 응원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의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활동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는 점에서, 또래상담 연합회는 그 자체로 하나의 청소년 인성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정서적 회복을 위해 집단상담, 부모교육, 마음건강지원사업, 모래놀이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자아 존중과 또래 관계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상담 체계 구축을 목표로 전문성과 친밀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동구는 또래상담이 단순한 학생 활동을 넘어, 실질적인 청소년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했다. 앞으로의 활동 역시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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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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