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다가오는 겨울, 부산의 한 귀퉁이에서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 부산경남지회(지회장 림장호) 산하 봉사회가 12월 14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김장 나눔에는 림장호 회장을 비롯해 황옥희 부회장, 권민정 봉사위원장, 임승미 총무 등 총 13명의 봉사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정성껏 배추 200포기를 손질하고 속을 버무려 한 포기 한 포기에 온기를 담았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부산지회 제공) 중국동포연합중앙회 부산경남지회 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눔 © 박수진 기자 |
이날 담근 김치는 **빈곤가정 박창호 씨(55세)**와 **독거어르신 임동길 씨(77세)**에게 직접 전달되었으며 그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나눠졌다.
권민정 봉사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김장김치 하나가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부산지회 제공) 중국동포연합중앙회 부산경남지회 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눔 © 박수진 기자 |
중국동포연합중앙회 부산경남지회는 평소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생활물품 나눔, 청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통합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은 단순한 김치 전달을 넘어 중국동포 공동체가 한국사회와 따뜻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림장호 회장은 “회원 모두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준 덕분에 무사히 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중국동포 사회도 누군가의 겨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사람의 손으로 정성껏 만든 음식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부산지회 제공) 중국동포연합중앙회 부산경남지회 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눔 © 박수진 기자 |
이번 김장 나눔은 김치보다 더 깊은 정(情)을 담아,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잊지 못할 온기로 남게 될 것이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 부산경남 지회 봉사회는 평소에도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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