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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개업공인중개사 모임 ‘한울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산곡·청천·부평동 활동 중개사 연말 나눔 실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예정

기사입력 기사번호 46657

부평구가 지난 4일 개업공인중개사 모임 ‘한울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부평구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달됐으며, 기탁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배정될 예정이다. 기탁식은 구청에서 진행됐고, 성금 전달 및 사용 절차에 대한 간단한 협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안투데이]  부평구 개업공인중개사 모임 ‘한울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 임서진 기자

한울회는 부평구 산곡동, 청천동, 부평동 등지에서 활동하는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자율적 모임으로 알려졌다. 모임은 매년 연말연시를 중심으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민간 주도의 나눔 사례로 기록돼 왔다. 모임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비, 소액 기부를 바탕으로 성금을 조성하는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부동산 경기 위축 등 업계 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연말 나눔 활동을 지속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언급됐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며, 배분 대상과 사용처는 지역 내 긴급생계 지원, 겨울철 난방·생필품 지원,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 지원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부평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성금의 목적에 부합하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행정 절차와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수혜 대상 선정은 기존 복지 시스템의 명부와 현장 실태 조사, 주민센터·자원봉사단의 추천 등 다각적 경로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강영미 한울회 회장은 “부평구 한울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울회는 성금 기탁 외에도 계절별 물품 지원, 교육비·의료비 등 목적성 후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회원 역량과 지역 수요를 고려해 지원 항목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모임은 연말 성금 외에 상반기·하반기 소규모 후원 캠페인도 병행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동산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준 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민간단체·직능단체의 자발적 기부가 지역 공동체의 연대 강화와 복지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한다고 평가했으며, 향후 기부금 운용 결과와 수혜자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 방식의 효율성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 기반 직능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연말 나눔 활동으로 기록됐다. 직능단체의 구조적 특성상 회원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속한 모금과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으며, 소액·분산 모금 방식이 경기 변동 속에서도 꾸준한 기부 지속성을 확보하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연계를 통해 기금 운용의 공공성과 배분의 투명성을 담보하려는 절차가 적용됐다고 설명됐다.

부평구는 성금 배분 이후 모니터링을 진행해 지원 효과와 추가 필요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니터링 항목에는 지원 만족도, 물품·현금성 지원의 적절성, 겨울철 긴급 지원의 대응 속도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결과는 다음 연도 기부 연계 사업 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유사 사례 공유를 위해 동별 복지 네트워크 회의에서 배분 프로세스와 대상자 선정 기준, 수혜자 피드백에 대한 데이터를 공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성금 기탁 및 배분 관련 문의는 부평구청 사회복지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정리했다. 부평구는 민간 기부와 공공 복지의 협력 모델을 확대해 계절성·긴급성 지원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망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연말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복지 체계와 연동되어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됐다. 직능단체의 참여가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 형성과 상호부조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행정과 민간의 협력 구조가 성금의 목적성과 효율적 배분을 뒷받침하는 장치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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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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