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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생 교육

인천 중구 평생학습관, 2026년 정규 프로그램 본격 운영

야간반 신설로 학습기회 대폭 확대
직업능력·미래기술 등 6개 분야 36개 과정 개강
연 1,500명 참여 성과 기반, ‘배움 일상화’ 지역공동체 실현 박차

기사입력 기사번호 47363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배움이 일상이 되는 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거점인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2026년도 정규 프로그램을 본격 개강하고, 총 36개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학습관 개관 이후 이어진 뜨거운 주민 호응을 바탕으로 학습 기회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2025년 4월 문을 연 중구 평생학습관은 같은 해 12월까지 약 1,500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총 95개에 달하는 정규 및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학습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특히 바리스타, 그림책 감정코칭지도사, 제과·제빵기능사, ITQ 자격증 과정 등 실용적이고 전문성 높은 강좌를 통해 약 120명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 김미희 기자

이번 2026년 정규 프로그램은 직업능력, 미래기술, 인문공감, 문화예술 등 6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구민의 폭넓은 학습 수요를 반영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구성됐다. 눈에 띄는 변화로는 기존 주간 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직장인과 바쁜 일상 속 주민들을 위한 ‘야간반’이 신설된 점이다. 이를 통해 중구는 ‘누구나 언제든 배우는 도시’로서 평생학습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지난 8일에는 평생학습관에서 ‘2026년도 정규 프로그램 개강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상반기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과 영상 시청 △강사 위촉장 수여 △수강생 대표 선서 △특강 ‘내 몸이 건강해지는 한방 다이어트’ 등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개강식에서 “배움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중구는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프로그램 구성은 자격증 취득 중심의 직업능력 향상 강좌를 비롯해, 디지털 리터러시를 강화하는 미래기술 교육,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소양을 높이는 인문공감 강좌, 생활 속 여가 향유를 돕는 문화예술 및 건강·취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구는 다양한 계층의 학습 욕구를 만족시키는 맞춤형 교육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배우고 싶은 내용을 선택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중구 평생학습관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삶의 활력을 주는 소중한 장소”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인천 중구는 주민의 지속 가능한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학습 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평생교육 콘텐츠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배움이 특정 세대나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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