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미추홀구청소년센터(관장 고석찬, 이하 센터)가 2026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분야 공모에서 2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며 관내 청소년을 위한 사업비 약 2,9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보훈 주제(테마) 활동’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지역 기반형 학생 맞춤 통합지원 협력사업 지원’이다. 미래 역량 강화와 문화 격차 해소라는 두 축을 동시에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채택되면서 지역 청소년 정책의 외연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 [코리안투데이] 미추홀구청소년센터, 공모 2건 선정 © 김미희 기자 |
국가보훈부 사업으로 선정된 ‘CODE: 815, 별 헤는 밤’은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군집 드론 공연 제작 협업 프로젝트다. 청소년들이 독립 역사를 배우는 동시에 드론 코딩 기술을 익혀 직접 퍼포먼스를 기획·제작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역사 인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문제 해결 역량과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해당 사업은 재능대학교 드론영상과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관내 중·고등 연령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성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단순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기술 습득과 창의적 결과물 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선정 사업인 ‘모두의 유행(트렌드), 각자의 나다움’은 돌봄 및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유행(트렌드) 체험과 그루밍(자기관리) 교육을 중심으로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과 강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프로그램은 맞춤 상담(퍼스널 컨설팅), 기본 위생교육, 소통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청소년의 자존감 증진과 자기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심리·정서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으로, 참여 청소년들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고석찬 관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드론 및 코딩과 관련한 미래 역량과 역사 인식, 사회성 및 자기 이해 분야에서 고루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적응할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각 프로그램은 3월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미추홀구청소년센터(032-887-5270)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 성과를 발판으로 지역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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