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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혁신

AI 동화작가 데뷔 남태령어린이집, 만5세 어린이들 국내 서점 동화책 출간

AI 활용 놀이중심 교육으로 탄생한 어린이 동화작가… 졸업식에서 작품 발표와 작가 소개 진행

기사입력 기사번호 48287

AI 동화작가 데뷔라는 새로운 교육 사례가 서울 남태령어린이집에서 탄생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과 놀이 활동에 접목해 만 5세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를 창작하고 작가로 데뷔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교육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AI 동화작가 데뷔 프로젝트는 2026년 2월 20일 공식 출간과 함께 국내 주요 온라인 서점과 출판 유통망을 통해 공개됐다. 출간된 동화책은 국내 대표 인터넷 서점인 교보문고와 예스24 등에서 유통되며 어린이 작가들의 창의적인 이야기와 상상력을 담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남태령어린이집 어린이 동화작가 데뷔 및 작가소개와 작품발표  © 송정숙 기자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약 1년 동안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남태령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은 먼저 출판 경험을 쌓은 뒤 이를 교육 과정에 적용했다. 이후 전문 출판업체인 (주)스토리요와 협업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AI 동화작가 데뷔 과정은 아이들이 기술을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설계됐다. 교사와 출판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이야기 구상, 캐릭터 만들기, 장면 구성 등 다양한 창작 과정을 경험하도록 지도했다. AI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됐다. 아이들은 자신이 상상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동화 작품을 완성했고, 그 결과 실제 출판으로 이어졌다.

 [코리안투데이] 남태령어린이집 김춘영 원장 동화작가 수업   © 송정숙 기자

작품 발표는 어린이집 졸업식에서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졸업식 현장에서 어린이 작가 등단식이 함께 열렸으며,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화를 직접 읽어보는 낭독 시간과 함께 작가 소개 프로그램도 진행돼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AI 동화작가 데뷔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자신감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데 있다. 교육 관계자는 AI 기술이 미래 사회의 핵심 도구가 되는 만큼 어린 시기부터 친숙하게 접하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리안투데이] 남태령어린이집 어린이 동화작가 데뷔 및 작가소개와 작품발표   © 송정숙 기자

 또한 영유아 교육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인 긍정적인 자존감 형성에도 큰 의미가 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경험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 이러한 경험은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태령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진 상상력은 매우 크다. AI 기술은 그 상상력을 표현하는 새로운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놀이 중심 교육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가능성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남태령어린이집 어린이 동화작가 데뷔 및 작가소개와 작품발표     ©송정숙 기자

교육 현장에서 AI를 창작 활동에 접목한 이번 AI 동화작가 데뷔 사례는 영유아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니라 놀이와 창의성을 중심으로 한 접근 방식이 미래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AI 기술과 창의 교육이 결합된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직접 창작자가 되는 이러한 시도는 미래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송정숙 기자:  gangseo@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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