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전통 공예를 통해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원주시는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의료관광 팸투어 행사에 참여해 원주 옻칠공예를 선보이며 해외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개최됐으며, 방글라데시와 멕시코, 헝가리 등 16개국 주한대사 부인들이 참석했다. 의료와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자리였지만, 원주의 전통 문화예술이 함께 소개되며 의미를 더했다.
![]() [코리안투데이] 원주 옻칠공예 외교단 팸투어 전시 © 이선영 기자 |
이날 원주시는 원주 옻칠공예의 대표 작품들을 선보였다.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채화칠장 양유전과 나전칠기장 박귀래 장인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대상 수상자인 이미숙 작가의 생활 공예품도 함께 소개됐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 구성은 외교단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옻칠공예 특유의 색감과 질감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원주 옻칠공예 소개는 단순 전시를 넘어 해외 문화 교류의 의미를 가진다. 다양한 국가의 외교단이 참여한 자리에서 전통 공예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 [코리안투데이] 원주 옻칠공예 해외 홍보 주한대사부인회 팸투어 참가 © 이선영 기자 |
특히 옻칠공예는 한국 전통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 분야로, 문화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해 강남페스티벌 기간에도 코엑스에서 옻칠공예 전시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구와 자매결연 도시인 원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함께 알릴 계획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원주의 전통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주 옻칠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공예를 기반으로 한 문화외교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원주의 문화 경쟁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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