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기)가 오는 6월 20일 문학공원 연경산 일대에서 열리는 ‘2026 함께 걷는 에코페스티벌_학나래 가족 걷기’ 행사 참가자를 모집하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학익1동 ‘학나래 가족 걷기’ 참가자 모집 포스터 © 김미희 기자 |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하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마을 역사 탐방, 에코 플로깅, 체험 부스, 공연, 나눔장터 등이 함께 운영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구성된 점이 눈길을 끈다.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학익1동 주민을 비롯해 미추홀구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주민자치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는 물론 청소년, 어르신,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걷기와 환경 실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걷기 행사는 총 3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첫 번째 코스인 ‘마을 역사 숲 체험 걷기’는 학산 서원 터, 생태연못, 연경정 등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연경산 일대를 걸으며 마을의 역사적 장소와 자연환경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 코스는 아이들과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배우고 싶은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 적합하다.
두 번째 코스는 ‘에코 플로깅’이다. 참가자들이 코스를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걷기 활동과 환경 보호 봉사활동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다. 특히 참여하는 중고등학생에게는 봉사 시간이 부여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 번째 코스는 ‘건강한 걷기’이다. 별도의 체험활동 없이 걷기 자체에 집중하고 싶은 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문학공원과 연경산 일대의 자연을 느끼며 자신의 속도에 맞춰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전 걷기 행사가 마무리된 뒤 오후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이어진다. 에코 환경 부스에서는 환경 투명 보틀 꾸미기, 리-페트병 카드 지갑 만들기,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빛으로 사진찍기, 자연을 담은 책갈피 만들기, 곤충 체험 등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기 좋은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가비는 500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버스킹 공연, 아나바다 나눔장터, 푸드트럭 운영 등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나눔장터는 자원 순환과 절약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공연과 먹거리 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익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걷기와 체험, 나눔이 결합된 행사인 만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생태 감수성 향상과 공동체 의식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참가 신청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학익1동 주민자치회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학익1동 주민자치회(032-867-7005)로 하면 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지역 홍보대사 신청 코리안투데이 지부장 신청 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 |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