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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정신 건강

AI 기반 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 부천 디지털 상담으로 마음을 잇다

AI 상담 플랫폼 활용해 청소년 고민 표현 돕고 전문 상담 연계 강화

기사입력 기사번호 50416

AI 기반 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돕는 새로운 상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현)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의 특성을 반영해 AI 상담 플랫폼을 활용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휴(庥) 들려줄래? 네 마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느끼는 고민을 보다 편안하게 표현하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돌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생활, 친구 관계, 진로, 가족 문제 등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고민을 디지털 도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풀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카페 원종점인 청소년 마음 휴(庥) 카페에서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은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한 뒤 자신의 고민이나 질문을 입력하고, AI 타로 상담을 통해 자신만의 메시지를 받아보며 감정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코리안투데이] 휴 들려줄래 네 마음 흥보물  © 이예진 기자

최근 청소년 상담 분야에서는 심리적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접근 방식을 다양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상담기관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에게 디지털 기반 서비스는 자연스러운 첫 상담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AI 기반 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넘어, 필요할 경우 전문 상담 서비스로 연결해 지속적인 심리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정서적 어려움이나 상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고민을 나누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소년 마음 휴(庥) 카페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 친화적인 심리 지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과 상담 서비스의 결합은 앞으로 청소년 복지 분야에서도 중요한 변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AI 기반 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처럼 새로운 방식의 상담 접근은 청소년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필요한 도움을 찾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예진 기자: [bucheon@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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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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