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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신 건강

구로구, 어르신 일자리로 생명존중 안전망 넓힌다

‘시니어 건물안전 및 자살 위해환경 점검단’ 시범 운영

기사입력 기사번호 51049

시니어 점검단 4명, 번개탄 판매소·숙박업소·고층건물 등 위해환경 모니터링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어르신 일자리와 자살예방 사업을 연계한 ‘시니어 건물안전 및 자살 위해환경 점검단’을 시범 운영한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구로구시니어클럽,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사정에 밝은 시니어 인력을 활용해 자살 위해환경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단은 구로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4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생명지킴이 교육과 사업 운영 교육을 이수한 뒤 생명존중안심마을 5개 동을 중심으로 주 5일, 하루 3시간씩 활동한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시니어 건물안전 및 자살 위해환경 점검단 활동 모습 © 박수진 기자

주요 활동은 △번개탄 희망판매소 비진열 판매 여부 확인 △번개탄 구매자 대상 안전판매 안내와 도움기관 연계 홍보 △생명사랑 숙박업소 발굴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여부 확인 △장기 투숙객 마음건강 상담·검진 안내 △고층건물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와 안전난간 설치 여부 점검 △지하철 역사, 교각 등 고위험 장소 순찰 및 현장 모니터링 등이다.

오는 7월부터는 관내 5층 이상 건물을 대상으로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와 안전난간 설치 여부를 점검해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위해환경을 사전에 살피는 지역 밀착형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어르신 일자리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 일자리를 지역사회 생명존중 안전망과 연결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관내 건물 관리자, 번개탄 판매업소, 숙박업소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메일 : guro@thekoreantoday.com
지역 홍보대사     기자양성과정     지부장·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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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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