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6월 22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코리안투데이] 말라리아 매개모기 방제 활동 모습 © 장형임 기자 |
강화군은 국내 말라리아 주요 위험지역 중 하나로, 매년 지속적인 예방관리와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올해 관내 말라리아 환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나, 매개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화군보건소는 유충 서식지 제거와 성충 방제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민간위탁 방역과 자체 방역단을 통해 매개모기 방제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군은 군민들에게 ▲야간 시간대(일몰 직후~일출 직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소매·긴바지 착용 ▲모기기피제 및 실내 살충제 사용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모기 서식지 없애기 등의 예방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기에 물린 뒤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에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환자 수가 줄었다는 통계가 곧 안심을 뜻하지는 않는다. 접경지역인 강화는 매개모기 노출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일상 속 예방수칙 실천이 감염을 막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