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인천시·인천관광공사의 ‘체크인 인천 숙박기획전’과 연계해 최대 3만 원의 숙박 할인권을 제공한다.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소비로 잇는 체류형 관광 전환의 첫 단추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 [코리안투데이] 강화 숙박 할인권을 안내하는 NOL 앱 ‘체크인 인천 숙박기획전’ 화면 © 장형임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체크인 인천 숙박기획전’과 연계해 관내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최대 3만 원의 할인권을 제공한다. 숙박 수요를 끌어올려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조치다.
할인권은 국내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NOL을 통해 운영된다. 이용객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NOL 앱에서 선착순으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쿠폰은 7월 1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강화군 숙박시설 이용자에게는 1만 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인천시 내 일반 숙박업소는 최대 2만 원의 쿠폰이 제공되지만, 강화군과 옹진군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1만 원이 더해져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관광객은 한층 합리적인 가격에 강화의 숙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홍보도 병행된다. 6월 16일 오후 3시에는 ‘강화·옹진 인천 섬여행’을 주제로 NOL 앱에서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돼 강화의 다양한 숙박시설과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숙박 부담을 덜어 강화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소비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주요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 지역 먹거리를 함께 알리는 연계 홍보도 강화한다. 하반기부터는 숙박과 관광지, 체험 프로그램을 묶은 특색 있는 체류형 관광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을 추진해 숙박·관광·지역상권 혜택을 결합한 강화형 체류 관광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숙박기획전은 강화지역 숙박 수요를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무르고,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상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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