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환경

강화군, 돌발해충 ‘적기 방제’ 나선다…농경지·산림 동시 공동방제

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 확산 차단…7월 초까지 협업방제 추진

기사입력 기사번호 51078

강화군이 농작물과 산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농경지와 인접 산림을 동시에 방제하는 공동방제에 나섰다. 본격적인 부화·확산 시기를 앞두고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코리안투데이] 강화군, 농림지 돌발해충 확산 차단 위해 공동방제 실시 © 장형임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5일 불은면 고능리 장준감 과수원 일대에서 농작물과 산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대표적인 돌발해충은 특정 시기나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한다. 이들은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어 나무의 생육을 저해하고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농작물과 산림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다. 농가 입장에서는 한 해 농사의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문제인 만큼 제때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돌발해충은 알이 본격적으로 부화하는 5월 말부터 7월 초순까지가 방제 적기로 꼽힌다. 특히 농경지만 방제할 경우 인근 산림에 서식하던 해충이 다시 유입될 수 있어, 농경지와 인접 산림을 함께 방제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번 공동방제가 농경지와 산림을 동시에 겨냥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코리안투데이] 강화군, 농림지 돌발해충 확산 차단 위해 공동방제 실시 © 장형임 기자

강화군은 오는 7월 초까지를 돌발해충 협업방제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산림공원과,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농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발생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 시 신속한 방제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적기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예찰과 유관부서 간 협업방제를 통해 농작물과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홍보대사 신청 기자양성과정 신청 코리안투데이 지부장 신청 코리안투데이 인천강화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형임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