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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 정의

연수구, 인천시에 제1호 제안서 전달…8대 현안 건의

민선 9기 출범 첫날 44만 구민 염원 담은 8대 현안 공식 건의

기사입력 기사번호 51181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민선 9기 출범 첫날인 7월 1일 인천광역시에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8대 핵심 과제가 담긴 ‘연수구 제1호 제안서’를 공식 전달했다. 이는 인천시와의 협치 체계를 조기에 구축해 오랜 기간 정체된 광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풀겠다는 구상이다. 제안서에는 신·원도심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8가지 제안이 담겼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인천시에 '연수구 제1호 제안서'를 공식 전달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인천시에 ‘연수구 제1호 제안서’를 공식 전달하고 있다. © 김현수 기자

송도구 분구부터 광역교통망까지…8대 제안 내용

제안서에는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송도구 분구 추진’, 연수구 성장동력을 저해하는 ‘인천항만공사(IPA) 사옥 제물포 이전 계획 철회’, 인천1호선 8공구 연장·GTX-B·KTX 송도역복합환승센터·송도 트램 등 ‘광역교통망 신속 추진’, 중고차 수출단지 일대 문제 해소를 위한 공공 주도의 ‘글로벌 AI 오토밸리 조성’ 등 4가지 제안이 담겼다.

이와 함께 ‘송도 대우자동차판매부지 도시개발 및 테마파크 사업 정상화’,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및 인천 공공의대 유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기준 용적률 300% 이상 상향, ‘송도 9공구 화물주차장 개장 계획 재검토 및 대체부지 이전 추진’ 등 연수구의 미래 30년을 좌우할 메가 프로젝트들도 포함됐다.

연수구가 8대 현안을 담아 인천시에 전달한 '연수구 제1호 제안서' 표지.

  [코리안투데이] 연수구가 8대 현안을 담아 인천시에 전달한 ‘연수구 제1호 제안서’ 표지. © 김현수 기자

인천시 민선 9기 공약과 맞닿은 협치 전략

제안서에 담긴 송도구 신설, 글로벌 AI 허브 조성, 바이오산업 육성 등은 인천광역시가 민선 9기 공약으로 제시한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구는 이번 전달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인천시와의 실질적 협력과 조율을 거쳐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민선 9기 출범 첫날 제1호 제안서 전달을 시작으로 인천시와 적극 협력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44만 연수구민의 뜻이 담긴 8대 핵심과제가 인천시 주요 정책과 연계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옥이 위치한 연수구 송도 일대 전경.

  [코리안투데이] 인천항만공사(IPA) 사옥이 위치한 연수구 송도 일대 전경. © 김현수 기자

10월 최종 공약사업 확정 예정

연수구는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제1호 제안서에 포함된 주요 공약사항들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부서별 실천 계획 수립과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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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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