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동네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 참여형 방범 활동이 원주에서 시작됐다. 원주시는 지난 27일 원주시청 공원 야외무대에서 ‘2026 원주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2026 원주시 반려견 순찰대 합동선포식 단체 기념촬영 © 이선영 기자 |
반려견 순찰대는 원주시가 선발 심사를 거쳐 뽑은 반려인과 반려견이 일상적인 산책을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지역 방범 활동을 병행하는 사업이다. 특별한 순찰 인력을 별도로 두는 대신, 매일 동네를 걷는 주민의 발걸음을 지역 안전망으로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생활 밀착형 치안 활동으로 평가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순찰대원, 곧 반려견과 반려인, 그리고 이를 지켜보려 나온 시민들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대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순찰에 필요한 용품을 지급했으며, 안전하게 순찰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상황별 행동 요령과 대응 방법도 교육했다.
선발된 대원들은 발대식에 앞서 활동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전 교육도 받는다. 순찰과 신고 요령, 반려견 순찰대의 기초 활동 방법, 반려견을 데리고 공공장소를 다닐 때 지켜야 할 펫티켓 교육 등 전문교육을 모두 이수한 뒤 활동에 나서게 된다.
교육을 마친 대원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다섯 달 동안 실제 현장에서 순찰 활동을 펼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순찰은 낯선 사람의 접근이나 이상 징후를 살피는 데 효과가 있어, 주민들이 체감하는 동네 안전도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희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웃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순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안전에 유의하며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순찰대 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누리집 ‘원주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동물복지팀(☎033-737-4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지역 홍보대사 신청 기자양성과정 신청 코리안투데이 지부장 신청 코리안투데이 원주
THE KOREAN TODAY × WIA CODE
이 기사의 WIA Code
WIA Code 스캐너로 비추면 인터넷 없이 발행 사실과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기본 카메라로 찍으면 스캐너 안내 페이지가 열립니다 — 기사 바로 열기
움직이는 코드는 스트림입니다 — WIA Code 스캐너로 약 36초 비추면 기사 전문(사진 포함)이 폰에 저장되어 인터넷 없이도 읽을 수 있습니다.
WIA Code · 코리안투데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