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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수구, 중고차 수출단지 불법차량 민관경 합동단속

7월 1~10일 집중단속기간…이재호 구청장 “수출단지 이전 촉구”

기사입력 기사번호 51559

인천 연수구가 중고차 수출단지 관련 차량의 불법행위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10일까지를 ‘중고차 수출단지 불법행위 차량 집중 단속기간’으로 지정해 단속을 벌이고 있다. 7일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주민감시단 100여 명, 연수경찰서, 구청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 캠페인과 권역별 집중 단속이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주민감시단, 경찰이 중고차 수출단지 일대에서 합동 단속을 벌이고 있다. © 김현수 기자

주민감시단·경찰 합동 캠페인 현장

7일 중고차 수출단지 일대에서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대규모 합동 캠페인과 권역별 집중 단속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주민감시단 100여 명, 연수경찰서, 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불법행위 차량에 대한 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에 15년간 이어진 주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7일 열린 민·관·경 합동 캠페인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불법행위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7일 열린 민·관·경 합동 캠페인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불법행위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 김현수 기자

2022년부터 이어진 연수구 단속 행정

연수구는 2022년 ‘말소(무판)차량 단속강화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주민들이 직접 감시활동에 참여하는 ‘주민감시단’을 구성하는 등 능동적 감시체계를 구축해 왔다.

구는 또 적극 행정을 통해 이면도로 방치차량의 강제처리 계도기간을 기존 2개월에서 10일로 대폭 단축하는 등 제도개선 성과도 이뤄냈다.

 

  [코리안투데이] 연수구 관계자들이 방치 차량 단속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 김현수 기자

방치차량 주거지 유입…새로운 민원 발생

이런 노력으로 현재 능허대공원 인근 대로변의 상습 방치 차량은 감소했지만, 단속을 피해 일부 차량이 인근 주택가와 이면도로, 공터 등 주민 생활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심각한 주차난과 보행안전 문제 등 새로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연수구는 올해 하반기 견인보관소를 확대 지정하는 등 단속 인프라를 확충하고, 불법행위 차량에 대한 신속한 견인 처리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행위 근절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 “안전하고 깨끗한 연수구 만들 것”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주민감시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은 연수구 단속 행정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민·관·경이 하나 되어 불법 차량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연수구를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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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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