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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구로구, 고립가구 발굴·지원 위한 ‘고립예방협의체’ 구성

구청·동주민센터·민간기관 등 28명 참여…민관 협력체계 구축

기사입력 기사번호 51657

8일 첫 회의 열고 위촉장 전달, 기관 간 의뢰·연계 방안 논의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고립가구 발굴·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립예방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고립예방협의체는 고립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지역 자원을 연계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다. 구로구는 올해 처음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고립가구 발굴, 지원 연계, 사례 공유 등을 추진한다.

협의체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1인가구지원센터, 구로구약사회, 구로우체국,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구로희망복지재단,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로구지회, 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8명으로 구성된다.

첫 회의는 오는 8일 오전 9시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고립예방협의체 운영 방향, 고립 관련 사업 현황, 기관 간 의뢰·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구는 이날 회의를 통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고립예방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구로구 지역 특성과 고립가구 실태를 반영한 특화사업 발굴 방향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올해 7월부터 운영되며,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구는 올해 협의체 구성과 운영체계 정립을 시작으로, 향후 고립가구 발굴·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기관을 확대해 나간다. 장기적으로는 민간 주도성을 강화해 고립예방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사회적 고립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 안에서 함께 살피고 연결하는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 “고립예방협의체를 통해 고립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메일 : guro@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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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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