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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생 교육

서울 강서구, 8월 6~8일 강서평생학습관서 ‘2027학년도 수시 대비 1대1 맞춤형 대입 컨설팅’ 운영…고3·재수생 108명 대상 무료 상담

수시 비중 80.3% 시대, 현직 교사가 학생부·모의고사 성적 바탕으로 1대1 맞춤 전략 제시

기사입력 기사번호 52799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강서평생학습관 2층 강당에서 2027학년도 수시 모집에 대비한 1대1 맞춤형 대입 컨설팅을 운영한다.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 비중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지역 고3 수험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성적과 진학 희망에 맞춘 입시 전략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어서 눈길을 끈다.

  [코리안투데이] 2026학년도 수시대비 1대1 컨설팅 현장 © 송정숙 기자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서 수시 모집 비율이 80.3%로 집계된 데 따른 것이다. 정시 위주였던 과거와 달리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 전형이 대입의 주된 통로로 자리 잡으면서, 매년 바뀌는 전형 방식과 세부 요건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지원 전략 자체를 세우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특히 정보가 부족한 가정일수록 사설 입시 컨설팅에 의존하는 비용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강서구는 이런 격차를 줄이고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코리안투데이] 2026학년도 수시대비 1대1 컨설팅 현장 © 송정숙 기자

모집 대상은 강서구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3 학생과 강서구에 주소를 둔 고3 및 재수 이상 수험생이며, 모집 인원은 총 108명이다. 상담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개인당 40분씩 배정된다. 짧지 않은 상담 시간을 개인별로 확보한 만큼 형식적인 조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원 서류 작성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담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맡는다. 이들은 학생 개개인의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 희망 대학과 학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개인 맞춤형 수시 지원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입시 현장을 잘 아는 교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는 만큼, 수험생 입장에서는 각자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점검받고 남은 기간 무엇을 보완해야 할지 가늠해 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강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코너의 행사·문화 항목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참가비는 없다.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일정이 잡힌 만큼, 신청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접수 시작 시간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겠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둔 수험생들에게는 본인의 강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짜는 것이 합격의 열쇠”라며 “이번 컨설팅이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덜고 원하는 대학으로 가는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녀의 입시를 앞둔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별도 비용 없이 현직 교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집 인원이 108명으로 한정된 만큼 신청이 몰릴 경우 조기 마감될 가능성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교육지원과(☎02-2600-69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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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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