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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아트갤러리 《캔버스 속 동물들》展, 개막 열흘 만에 800명 몰려

개막 열흘 만에 관람객 800명 육박… 여름방학 대표 전시로 부상
동물 소재로 기후위기·생태 담론 담아…가족 단위 호평
배윤환·안혜자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워크숍 8월 1일·8일 운영

기사입력 기사번호 53461

원주시가 여름방학 특별 기획전으로 마련한 원주아트갤러리 전시 《캔버스 속 동물들》에 개막 열흘 만에 800명에 가까운 시민이 다녀가며 올여름 원주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떠올랐다.

  [코리안투데이] 《캔버스 속 동물들》 전시 홍보 포스터 © 이선영 기자

이 전시는 지난 7월 10일 개막했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장애인복지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의 단체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현대사회의 결핍과 기후위기라는 묵직한 담론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으로, 생태계와 자연, 인간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들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원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참여 작가와 직접 만나 작품을 제작해보는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도 함께 운영한다. 배윤환·안혜자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일과 8일 이틀간 오후 1시, 3시 하루 두 차례씩 열리며, 참가 신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코리안투데이]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안내 포스터 © 이선영 기자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10인 이상 단체 관람은 사전 예약을 거쳐야 한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전시 초반임에도 미술에 대한 원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원주시민은 물론 인근 이웃 도시에서도 많은 분들이 원주아트갤러리를 찾아 시원하고 유익한 문화 바캉스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청 문화예술과(033-737-2947)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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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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