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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중구, 2차전지 전용 수거함 169곳으로 확대

서울 중구가 리튬배터리 등 2차전지 폐배터리 전용 수거함을 49곳에서 169곳으로 확대했다. 화재 예방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불연성 수거함과 전용 소화기를 함께 비치했다.

기사입력 기사번호 53515

서울 중구가 리튬배터리 등 2차전지를 안전하게 버릴 수 있는 ‘폐배터리 전용 수거함’을 기존 49곳에서 169곳으로 확대했다. 수거함 120개를 추가 설치한 것으로,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중구, 2차전지 전용 수거함 169곳으로 확대

 [코리안투데이] 중구, 2차전지 전용 수거함 169곳으로 확대 © 지승주 기자

폐배터리 수거량 5년 새 두 배

2차전지는 보조배터리와 휴대전화,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스마트워치, 태블릿PC 등 충전식 전자기기에 널리 쓰인다. 관련 기기 사용이 늘면서 중구의 폐배터리 수거량도 2020년 9톤에서 2025년 18톤으로 5년 만에 두 배로 증가했다.

폐배터리는 압착되거나 파손되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폐배터리가 재활용 처리시설과 쓰레기 수거차량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잇따라 지목되면서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불연성 수거함·전용 소화기 비치

수거함은 불연성 재질인 주석도금 강판으로 제작됐으며, 밀폐 구조를 적용해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불길 확산을 최소화한다. 전용 소화기도 함께 비치했다. 동별 클린코디가 적재량과 시설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별 수거함 위치를 지도로 제작해 안내할 예정이다.

수거함은 주민센터와 공동주택, 재활용정거장 인근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곳에 설치했다. 자세한 위치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산하기관이 제작하는 2차전지 홍보물에 ‘폐기 시 전용 수거함에 분리배출’ 안내 문구를 넣어 분리배출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구 관계자는 “폐배터리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작은 실천이 큰 화재를 막는 첫걸음”이라며 “올바른 분리배출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홍보대사 기자양성과정 지부장·지국장 코리안투데이 종로 코리안브랜드대상 최고경영인대상 소비자만족도대상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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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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