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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합 치유

인천대공원 ‘인천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확대 운영

8월 29일부터 시범운영…성인·갱년기 여성·임부·사회적 약자 대상 다회기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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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오는 8월 29일부터 조성 중인 ‘인천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확대 운영한다. 일반 성인부터 갱년기 여성, 임부, 사회적 약자에 이르기까지 대상별 맞춤형 다회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대공원 ‘인천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 장형임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현대인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회복을 돕기 위해 새롭게 조성 중인 ‘인천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8월 29일부터 시범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쟁과 과로에 지친 도시민이 별도 비용 없이 집 가까운 숲에서 전문 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산림복지의 문턱을 낮춘 조치로 평가된다.

인천 치유의 숲은 마중터를 비롯해 숨 고르기터, 아리쉼터, 해먹 쉼터, 마음 쉼터, 해가림터, 바람명상터, 소리명상터, 솔바람터 등 다양한 치유공간과 실내 치유공간인 어울채로 구성된다. 여기에 이음명상길, 소리향기길, 무장애풀림길, 마루풀림길이 서로 연결돼 시민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고 있다. 무장애풀림길이 포함돼 이동이 불편한 이들도 숲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시범운영의 핵심은 대상별 맞춤형 다회기 프로그램이다. 일반 성인을 위한 ‘마음향기 숲'(4회기),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우울감 완화를 위한 ‘다시피는 숲'(8회기), 임부와 태아를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 ‘마주보기 숲'(4회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스로 튼튼 숲'(4회기) 등을 산림청 공인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한다. 여러 회에 걸쳐 참여하는 다회기 방식은 일회성 체험보다 치유 효과를 높이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싱잉볼 명상을 체험하는 ‘소리울림 숲’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반 성인 대상 ‘누구나 숲’, 단체 대상 ‘지키미 숲’, 가족 대상 ‘가족모여 숲’ 등 기존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실내·외 치유공간과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해 다양한 계층이 산림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도권을 대표하는 산림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확대 시범운영은 8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운영일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며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무다. 하루 2회(오전·오후 각 3팀씩) 진행되고 회차별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나, 프로그램별 참가 자격과 인원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참가 신청은 인천의 공원 누리집과 인천광역시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다회기 프로그램은 신청 후 산림치유지도사와의 전화 상담을 거쳐 최종 참여가 확정된다.

인천대공원은 2017년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4월 21일부터는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인천 치유의 숲에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임상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새롭게 조성 중인 인천 치유의 숲이 바쁜 일상과 경쟁 속에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산림치유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예약 문의는 032-440-5855, 프로그램 문의는 070-8671-003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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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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