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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양립을 넘어 일·생활균형으로”

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 김소현(517-1929)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사입력 기사번호 56634

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 김소현(517-1929)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카드뉴스> 2026년 제3호 발간 ○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지난해 수행한 「인천광역시 일·생활균형 지원 기본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연구」를 바탕으로 관련 내용을 시각화한 카드뉴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 이번 카드뉴스는 그동안 ‘일·가정양립’으로 불려온 정책 담론이 현실에서는 여성만의 과제로 작동해 왔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일·가정양립을 넘어 일·생활균형으로” (사진 제공: 인천여성가족재단)

[코리안투데이] “일·가정양립을 넘어 일·생활균형으로” (사진 제공: 인천여성가족재단)

재단은 ‘일’과 ‘가정’이라는 두 단어만으로는 시민의 삶을 온전히 담기 어렵다고 보고, 자기돌봄·자녀돌봄·부모돌봄·관계돌봄을 아우르는 ‘생활’ 개념을 바탕으로 ‘일·생활균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짚었다. ○ 2023년 가족실태조사와 2025년 사회조사 자료에 따르면, 인천에서는 부모·친척 돌봄을 ‘내가 한다’고 답한 비율이 여성과 남성 사이에서 크게 벌어져 그 인식 차이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컸는데, 재단은 이를 여성에게 돌봄이 ‘보이지 않는 의무’가 되고 있는 신호로 설명했다.

반면 남성은 ‘일이 가정보다 우선’이라는 응답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정작 이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이었다. 재단은 “돌봄이 여성만의 몫이 아니듯, 일도 남성만의 몫이 아니”라며, 일·생활균형이 남녀 모두의 과제임을 강조했다. ○ 인천여성가족재단은 2024년부터 연구 성과를 시민과 친숙하게 공유하기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해 오고 있다.

이번 카드뉴스는 일·가정양립을 넘어선 일·생활균형으로의 전환 필요성과 「인천광역시 일·생활균형 지원 기본계획(2026-2030)」의 정책 방향을 함께 담고 있다. ○ 신승배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일·생활균형은 남녀 모두가 일하고 돌볼 수 있는 권리의 문제”라며 “시민들이 일·생활균형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삶의 각 영역이 균형 있게 연결되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카드뉴스> 2026년 3호 “일과 생활의 균형,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보장되나요?”는 인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ifwf.or.kr → 정책연구 → 연구자료 → 카드뉴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카드뉴스 이미지]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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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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