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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파라다이스시티서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 개막

9월 5~6일 이틀간, 국내외 아티스트 70여 팀 5개 무대…관광 연계 '체류형 이벤트'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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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무대로 한 대형 음악 축제가 문을 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가 후원하는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이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 홍보 이미지 © 장형임 기자

이번 페스티벌은 메인 무대와 서브 무대를 포함해 모두 5개의 무대로 꾸며진다. YB, Young K(DAY6), 김준수(XIA), 체리필터, 국카스텐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70여 팀이 대거 참여해 이틀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주목되는 대목은 인천시가 이 행사를 단순한 음악 공연에 머물지 않고 인천 관광과 연계한 ‘체류형 이벤트’로 육성하는 데 무게를 뒀다는 점이다. 공연을 보기 위해 인천을 찾은 방문객이 관람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하며 머물 수 있도록 관광·숙박 연계 서비스 등 여러 편의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공연을 계기로 찾아온 발길이 하루짜리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비와 체류로 이어지도록 하려는 취지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행사장 안에는 ‘인천 관광안내데스크’가 설치된다. 방문객의 취향과 수요에 맞춰 주요 관광지와 즐길 거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또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천 주요 거점은 물론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를 잇는 전용 셔틀버스도 운행해 접근성을 끌어올렸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이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국내외 방문객이 인천에 머물며 관광과 문화를 동시에 만끽하는 대표적인 체류형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문화·예술 이벤트와 인천의 우수한 관광·MICE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방문객의 체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MICE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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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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