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복지 정책

정은경 복지부 장관·테드로스 WHO 사무총장, 20일 인천 송도 글로벌바이오캠퍼스 실습교육장 개소식 참석… 배양교육실에 ‘테드로스관’ 현판

2022년부터 4,223명 교육생 배출한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237억 투입 754평 전용 실습공간 확보

기사입력 기사번호 60735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GTH-B) 지원재단(이사장 노연홍)이 10월 20일 인천 송도 글로벌바이오캠퍼스(GBC) 실습교육장 개소식을 연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함께 현장을 찾는 이번 행사는, 중·저소득국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 인력을 길러 온 한국이 자체 전용 실습공간을 갖추는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복지부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와 국가 간 백신 접근성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리안투데이] 보건복지부 제공 © 송정숙 기자

  [코리안투데이] 보건복지부 제공 © 송정숙 기자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사업은 코로나19를 거치며 드러난 백신 공급 불균형 문제에 대응해 보건복지부와 WHO가 협력해 2022년 2월부터 운영해 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론과 실습, 현지 컨설팅, 온라인 과정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총 4,22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연도별로는 2022년 43개국 1,001명, 2023년 55개국 1,240명, 2024년 49개국 949명, 2025년 49개국 1,033명이 과정을 마쳤다.

다만 그동안 실습 교육은 전용 공간 없이 연세대 K-NIBRT(송도), 서울대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시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화순 생물의약연구센터 등 기존 설비를 갖춘 5개 네트워크 캠퍼스에 의존해 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실습교육장은 2024년부터 약 237억 원을 투입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산학협력관에 약 754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2026년 10월 완공됐다. 허브가 자체 실습교육 공간을 확보함에 따라 교육 과정을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짤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개소식은 환영사와 사업 개요·성과 발표, 실습교육장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된다. 세포나 미생물을 중간 규모로 배양하는 실습 공간인 ‘파일럿 스케일 배양교육실’을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관」으로 명명하는 현판식도 함께 열린다. 복지부는 WHO가 세계 보건 형평성 제고에 기여해 온 점과 한국과의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도 참석한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가 중·저소득국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강화에 기여해 온 점에 감사를 표하며, WHO는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해 한국 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보건복지부 제공 © 송정숙 기자

  [코리안투데이] 보건복지부 제공 © 송정숙 기자

정은경 장관은 “중·저소득 국가의 인력들이 우리나라에서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자국의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라며 “실습교육장 개소를 계기로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 허브 국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연홍 GTH-B 지원재단 이사장은 “실습교육장 개소는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다양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보건복지부와 WHO, 국내·외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용 실습공간 확보로 네트워크 캠퍼스 일정에 좌우되던 교육 운영의 제약이 줄어드는 만큼, 향후 교육 규모와 과정 구성이 어떻게 달라질지가 관심사다.

송정숙 기자 | gangseo@thekoreantoday.com

 지역 홍보대사 신청    기자양성과정 신청    코리안투데이 지부장 신청     코리안투데이 강서

코리안브랜드대상 신청  최고경영인대상 신청  소비자만족도대상 신청

보도자료·배너광고 유료송출 의뢰(전국 40+ 지부 동시송출)

보도자료·배너광고 유료송출 의뢰(전국 40+ 지부 동시송출)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송정숙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