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경제 국방 산업

국방에 ‘피지컬 AI’·로봇 도입 가속…산업부·육군·현대차그룹 손잡다

경계·정찰·물류에 로봇 확대…장병 위험·반복업무 부담 던다

기사입력 기사번호 55170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와 육군,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하나인 ‘피지컬 인공지능(AI)’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고 국방 로봇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8월 14일 충남 계룡대에서 ‘로봇·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리안투데이] 참고자료 AI 로봇으로 미래 국방 혁신 이끈다 © 장형임 기자

협약식에는 이민우 산업부 산업성장실장 전담직무대리, 최장식(중장) 육군참모차장, 이항수 현대차그룹 정책지원담당 부사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서명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민간이 축적한 첨단 피지컬 AI 기술을 군에서 신속하게 실증하고, 그 결과를 실제 군 전력으로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만드는 데 있다. 무엇보다 장병이 위험하거나 단순 반복적인 지원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본연의 임무에 더 안전하게 전념하도록 하는 방안을 함께 찾는다는 점에서, 기술 도입이 곧 장병의 안전과 직결된다.

  [코리안투데이] 참고자료 AI 로봇으로 미래 국방 혁신 이끈다 © 장형임 기자

협약에는 ▲국방 분야 로봇 및 피지컬 AI 연구개발을 위한 민·군 협력 ▲현장 실증환경 구축 ▲실증 장비 및 인력 지원을 통한 실증 확대 ▲경계·정찰·지속지원·물류 등 국방 분야 로봇 도입 확대 등이 담겼다.

세 기관은 역할도 나눴다. 산업부는 국방 로봇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로봇 기업과 국방 수요를 잇는 정책적 지원을 맡는다. 현대차그룹은 개발과 실증에 필요한 인력·기술을 대고,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장병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성능과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육군은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군 내부에서 안정적인 시험 운용이 이뤄지도록 제반 환경을 뒷받침한다.

  [코리안투데이] 참고자료 AI 로봇으로 미래 국방 혁신 이끈다 © 장형임 기자

이 같은 협력은 이미 진행 중인 사업을 토대로 한다. 산업부는 ‘지능형 로봇 보급 확산 사업’ 등을 통해 순찰로봇, 청소·조리로봇, 물류로봇 등 다양한 로봇의 실증을 지원해 왔고, 육군은 야전부대와 학교기관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해 왔다. 세 기관은 앞으로 순찰·경계 등으로 로봇 실증과 보급 사업을 넓혀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김규하(대장)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3개 기관 관계자들이 피지컬 AI 기술의 국방 적용 방안과 민·관·군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코리안투데이] 참고자료 AI 로봇으로 미래 국방 혁신 이끈다 © 장형임 기자

이민우 산업부 산업성장실장 전담직무대리는 “정부는 국방, 치안, 재난 대응 등 공공수요 창출을 통해 국내 로봇 양산을 촉진해 나가겠다”며 “국방 분야의 실증 결과가 실제 제품 구매와 군 전력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과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참고자료 AI 로봇으로 미래 국방 혁신 이끈다 © 장형임 기자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 분야에 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적용을 위한 민·관·군 협력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기술 실증과 공동 연구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군 지원 체계 구축과 국내 피지컬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장식(중장) 육군참모차장은 “피지컬 AI가 실질적인 전투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야전에서 신속하게 실증하고, 그 결과를 기술 개발과 제도에 반영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정부, 기업, 군의 역량을 결집해 미래 전장에 필요한 기술의 국방 적용을 앞당기고 첨단 과학기술군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홍보대사 신청 기자양성과정 신청 코리안투데이 지부장 신청 코리안투데이 인천강화

THE KOREAN TODAY × WIA CODE

이 기사의 WIA Code

WIA Code — 이 기사 인증

WIA Code 스캐너로 비추면 인터넷 없이 발행 사실과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기본 카메라로 찍으면 스캐너 안내 페이지가 열립니다 — 기사 바로 열기

WIA Code 스트림 — 이 기사 전체가 담겨 있습니다

움직이는 코드는 스트림입니다 — WIA Code 스캐너로 약 107초 비추면 기사 전문(사진 포함)이 폰에 저장되어 인터넷 없이도 읽을 수 있습니다.

⇓ Stream.mp4 다운로드

WIA Code · 코리안투데이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장형임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