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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인천시, 서울7호선 청라 연장 ‘민·관·정 협의체’ 출범

12일 시청서 첫 전체회의… 위원 36명 위촉·4개 분과 가동

기사입력 기사번호 54920

인천광역시가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정상화와 적기 개통을 목표로 민·관·정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인천시는 8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 36명 위촉과 4개 분과 구성을 마쳤다.

  [코리안투데이]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7호선 청라 연장 민·관·정 협의체 첫 전체회의 © 장형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정상화와 적기 개통을 위한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민·관·정 협의체’의 첫 전체회의를 8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찬대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교흥·이용우 국회의원, 시의원 3명, 서해구 추천 주민대표 8명, 각계 전문가 11명, 관련 공무원 12명 등 위원 36명이 참석했다. 주민과 전문가, 정치권, 행정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정상화 의지를 다졌다.

회의는 박찬대 시장의 위촉장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사업 추진 현황 보고가 진행됐으며, 향후 정상화를 실질적으로 이끌 4개 분과의 분과장을 선출하고 협의체 주요 운영수칙을 확정하는 등 운영 체계를 갖추었다.

협의체는 현안별 전문 대응을 위해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공정관리분과는 개통 시기 분석과 공기 단축 방안을 검토하고, 전동차대응분과는 전동차 제작 공정 점검과 대체 차량 확보를 자문한다. 재정행정지원분과는 국·시비 예산의 적기 확보와 계약 분쟁 해소를 맡고, 교통대책분과는 대체 교통 보완 대책 마련과 실행 점검을 담당한다.

협의체 공동 단장은 향후 임용 예정인 행정부시장과 이성욱 한국시설안전연구원장이 맡았다. 김교흥·이용우 국회의원은 정책자문위원으로, 정희윤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자문관으로 합류해 정책 추진력과 전문 기술력을 보강했다. 시의원과 주민대표, 전문가, 관련 공무원은 각 분과에 고르게 배치돼 실효성 있는 대책 도출에 나선다.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은 그동안 지연돼 온 7호선 연장 개통에 촉각을 곤두세워 왔다. 이번 협의체 출범으로 개통 지연의 원인을 진단하고 공정 단축과 대체 교통 대책을 함께 논의할 상시 창구가 마련되면서, 주민 교통 불편 해소와 사업 투명성 제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킥오프 회의를 통해 주민과 전문가, 그리고 정치권과 행정기관이 원팀(One-Team)으로 뭉쳐 청라 연장사업의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나갈 굳건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법리적·기술적 테두리 안에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공정 단축안을 도모하고, 현장의 물리적인 시공 한계 및 공정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여 조속한 사업 정상화와 시민 교통불편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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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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