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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국토부, ‘청년정책 마일리지’ 7월 도입…주거 넘어 교통·도시·건설로

청년 의견 반영 부서에 마일리지 부여…연말 우수부서 포상

기사입력 기사번호 54373

국토교통부가 청년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한 부서에 마일리지를 주는 ‘청년정책 마일리지 제도’를 7월부터 도입한다. 그동안 주거 분야에 집중됐던 청년정책을 교통·도시·건설 등 국토교통 전 분야로 넓혀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코리안투데이] 국토교통부 청년정책 마일리지 제도 도입 © 장형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청년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을 발굴한 부서에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청년정책 마일리지 제도’를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과 신규 사업을 발굴하거나, 청년과의 소통·홍보 실적, 청년 체감도·만족도 등을 평가해 해당 부서에 마일리지를 주는 방식이다.

그동안 국토교통부의 청년정책은 청년월세지원과 청년특화주택 공급 등 주거 분야에 주로 집중돼 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청년정책의 외연을 국토·도시, SOC건설, 교통·물류 등 국토교통 전 분야로 폭넓게 확장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대폭 넓힌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2030 청년자문단이나 온라인패널 등을 통해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거나, 청년의 시각을 반영한 신규 정책과 제도 개선안을 발굴하는 부서에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연말에는 누적된 실적과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만족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포상할 방침이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주거뿐 아니라 교통, 도시,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수요가 반영된 체감형 정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 설계 단계부터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되면, 청년들이 일상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토교통부 김헌정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청년정책 마일리지 제도는 국토교통부의 모든 정책에 청년의 시각을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모든 정책 기획 단계부터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더해서, 청년들이 일상에서 확실하게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국토교통 정책을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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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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