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시민이 실제로 이용하는 도서관 서비스의 불편과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7월 6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하남시립도서관 이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도서관 이용 경험을 정책과 운영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절차로, 장서와 프로그램, 시설, 디지털 서비스 등 시민 생활과 맞닿은 도서관 전반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 [코리안투데이] 하남시립도서관 이용 만족도 조사 포스터 © 백창희 기자 |
조사 기간은 모두 21일이다. 하남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식은 온라인 설문과 종이 설문으로 나뉜다. 온라인 조사는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 등에 게시되는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이뤄지고, 디지털 기기 이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관내 공공도서관 안내데스크에는 서면 설문지가 마련된다.
이번 설문은 도서관 운영의 특정 항목만 확인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전반을 폭넓게 살피는 데 의미가 있다. 하남시는 자료 이용, 독서·문화프로그램, 시설과 환경,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직원 응대 등 도서관 이용 과정에서 접하는 주요 요소에 대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시민 의견을 세부 항목별로 확인해야 도서관별·서비스별 개선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필요한 근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남시는 수렴한 의견을 장서 확충, 이용자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시설과 서비스 보완, 디지털 콘텐츠 확대, 예산 편성 등 도서관 운영의 여러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만족도 조사 결과가 단순 통계에 그치지 않고 다음 운영 방향과 예산 수립의 기초자료로 쓰인다는 점에서, 참여 시민의 의견은 향후 도서관 서비스 수준을 조정하는 실질적 자료가 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일반 공공도서관 이용자뿐 아니라 디지털도서관과 이동도서관 이용자의 목소리까지 함께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도서관 이용 방식이 오프라인 방문에만 머물지 않고 전자자료, 모바일 서비스, 찾아가는 도서관 등으로 넓어지고 있는 만큼, 하남시는 다양한 이용 형태를 별도로 살펴 시민 수요를 운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도서관 분야에서는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DB, 실감형 콘텐츠 체험실 등 디지털 기반 콘텐츠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조사된다. 비대면·온라인 자료 이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디지털도서관의 품질은 시민의 정보 접근성과 학습 환경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하남시는 이번 조사로 디지털 서비스 이용 과정의 편의성과 개선 필요 사항을 확인해 관련 콘텐츠와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이동도서관에 대해서는 장서 구성, 방문지, 방문 주기, 체류시간,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받는다. 이동도서관은 고정 도서관 접근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지역이나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인 만큼, 방문 장소와 운영 방식이 시민 수요와 맞는지가 중요하다. 이번 조사를 통해 하남시는 이동도서관 운영의 적정성과 현장 수요를 함께 살피게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도서관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문화공간인 만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해 누구나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 만족 수준뿐 아니라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서관 정책과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년 하남시립도서관 이용 만족도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미사도서관(☎031-790-5018)으로 문의하면 된다.
THE KOREAN TODAY × WIA CODE
이 기사의 WIA Code
WIA Code 스캐너로 비추면 인터넷 없이 발행 사실과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기본 카메라로 찍으면 스캐너 안내 페이지가 열립니다 — 기사 바로 열기
움직이는 코드는 스트림입니다 — WIA Code 스캐너로 약 42초 비추면 기사 전문(사진 포함)이 폰에 저장되어 인터넷 없이도 읽을 수 있습니다.
WIA Code · 코리안투데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