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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7월 2일부터 ‘피아노’·’훌라 걸스’ 4K 특별 상영

칸 황금종려상 '피아노'와 20주년 4K 디렉터스컷 '훌라 걸스' 8일까지 상영

기사입력 기사번호 51258

미추홀구 예술영화전용관 영화공간주안이 오는 7월 2일부터 ‘4K 리마스터링 명작 특별 상영’을 연다. 세월이 흘러도 사랑받아 온 명작을 한층 선명한 화질과 생생한 음향으로 다시 극장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코리안투데이] 4K 리마스터링 특별 상영작 ‘피아노’ © 김미희 기자

이번 특별 상영에서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피아노’와 개봉 20주년을 맞아 4K 리마스터링으로 돌아온 ‘훌라 걸스’ 두 편을 선보인다. 관객은 두 작품을 예전보다 뛰어난 영상과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피아노’는 제인 캠피온 감독의 대표작으로, 여성 감독의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다. 제46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거머쥐었고 아카데미 3관왕에 오르는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상영에서는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마이클 니먼의 음악을 극장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훌라 걸스’는 1960년대 일본 탄광촌의 실화를 바탕으로, 폐광 위기에 놓인 마을을 살리기 위해 훌라 댄스에 도전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의 대표작으로 꼽히며, 이번 특별 상영에서는 개봉 20주년을 기념한 4K 리마스터링 디렉터스 컷 버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기존 개봉판보다 약 10분이 늘어난 확장판으로 관객을 만난다.

  [코리안투데이] 개봉 20주년 4K 리마스터링 ‘훌라 걸스’ © 김미희 기자

영화공간주안 관계자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랑받는 명작을 극장 스크린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 상영을 마련했다”며 “리마스터링을 통해 더욱 생생해진 영상과 사운드로 특별한 영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특별 상영작은 7월 2일부터 8일까지 영화공간주안에서 상영된다. 작품별 상영 시간과 관람 등급, 예매 및 관람료 등 자세한 정보는 영화공간주안 누리집(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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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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