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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강 혁신

강화군,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 전국 주의보…야간 야외활동 자제·모기기피제 사용 강조

기사입력 기사번호 51062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6월 22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안투데이] 말라리아 매개모기 방제 활동 모습 © 장형임 기자

강화군은 국내 말라리아 주요 위험지역 중 하나로, 매년 지속적인 예방관리와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올해 관내 말라리아 환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나, 매개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화군보건소는 유충 서식지 제거와 성충 방제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민간위탁 방역과 자체 방역단을 통해 매개모기 방제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군은 군민들에게 ▲야간 시간대(일몰 직후~일출 직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소매·긴바지 착용 ▲모기기피제 및 실내 살충제 사용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모기 서식지 없애기 등의 예방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기에 물린 뒤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에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환자 수가 줄었다는 통계가 곧 안심을 뜻하지는 않는다. 접경지역인 강화는 매개모기 노출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일상 속 예방수칙 실천이 감염을 막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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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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