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우리교회 청년부와 군선교팀이 지난 6월 18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린 군장병 결연축제에 참여해 서울남 지역 연고를 가진 군장병 22명과 결연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제35회 6·25 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약 3,500명의 군장병과 63개 교회 및 선교단체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 [코리안투데이] 군장병결연축제가 열린 오산리 기도원 남서울우리교회 부스 모습 © 최순덕 기자 |
남서울우리교회 참석팀은 강*석 집사, 최*미 권사, 전*영 자매, 박*헌 목사, 박*현 강도사, 우*정 강도사, 조*숙 사모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현장에 도착해 부스 운영과 결연 준비를 진행하며 장병들을 맞이했다.
올해 남서울우리교회 부스는 행사장 가장자리의 비교적 불리한 위치에 배정됐지만, 오히려 그늘이 있는 환경과 안정적인 동선이 장점으로 작용했다. 특히 모든 부스가 동일한 시간대에 운영되면서 봉사자들은 보다 집중도 있게 장병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부스 운영의 핵심은 장병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3단계 승격 게임’이었다. 장병들은 단계별 게임을 통과하며 자연스럽게 부스에 머물렀고, 결연 상담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형성됐다. 공식 결연 시간이 끝난 뒤에도 게임에 참여하려는 장병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남서울우리교회 부스는 행사장 내 인기 부스로 자리 잡았다.
교회는 단순히 많은 인원을 확보하는 방식보다, 전역이나 졸업 후 서울남 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과 연고가 있는 장병들을 중심으로 결연 대상을 선별했다. 그 결과 이번에 결연을 맺은 22명은 전역 후에도 교회와의 연결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장병들로 평가된다.
또한 교회는 홍보 전단지에 강남 지역 카페 쿠폰을 함께 제공해, 장병들이 휴가나 전역 후 자연스럽게 교회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접점을 마련했다. 이는 일회성 행사 참여를 넘어 지역교회 정착과 신앙생활로 이어지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인 시도다.
남서울우리교회는 앞으로 박*헌 목사를 중심으로 결연 장병들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역 후에도 지속적인 연락과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회 관계자는 “이번 결연은 숫자보다 관계의 질을 우선한 결실”이라며 “군 복무를 마친 장병들이 지역사회와 교회 안에서 건강하게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서울우리교회 청년부와 군선교팀은 앞으로도 군장병들이 복무 기간 중 복음을 접하고, 전역 이후에도 신앙공동체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섬김과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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