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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의료 사각지대 찾은 한림병원…자월도 주민 90명 무료진료 호응

한림병원 의료진 자월도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통증주사·영양수액·건강상담 등 종합 의료지원 실시
옹진군, 도서지역 의료복지 향상 위한 협력체계 지속 확대

기사입력 기사번호 50587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0일 자월도 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한림병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약 90여 명의 주민이 방문해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코리안투데이] 한림병원 자월도 진료 © 김미희 기자

무료 진료는 내과와 외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다양한 검진과 상담이 이뤄졌다. 의료진은 건강상담을 비롯해 골밀도 검사, 혈압 측정, 혈당 검사 등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했다.

특히 이번 진료에서는 주민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진은 통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통증 완화를 위한 주사 치료를 실시하고, 영양 보충이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영양수액 처방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코리안투데이] 한림병원 자월도 진료 © 김미희 기자

도서지역 주민들은 지리적 여건상 병원과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나 전문 진료를 받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의료봉사는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또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섬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진료를 진행함으로써 신체적 건강관리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감과 만족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었다는 점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코리안투데이] 한림병원 자월도 진료 © 김미희 기자

이번 의료봉사는 한림병원이 옹진군과 체결한 ‘1섬-1주치(主治)병원 무료진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협약은 의료 취약지역인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림병원은 협약에 따라 정기적으로 섬 지역을 방문해 무료 진료와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림병원은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도서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옹진군 역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간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방문 진료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무료 진료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들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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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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