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소병원 감염관리 교육이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수준 향상과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층 운당홀에서 ‘2026년 중소병원 감염관리 울산권역 연결망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중소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의 감염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며, 의료 현장에서 감염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향상에 초점을 둔다. 교육 대상은 감염관리 담당자 60여 명이다.
특히 요양병원은 고령 환자와 기저질환자가 다수 입원해 있다. 이 때문에 감염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울산시는 이번 울산 중소병원 감염관리 교육을 현장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중심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감염관리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로 구성됐다. 신종 진균 칸디다오리스 감염관리,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인 항생제 스튜어드십, 요양병원 감염관리 실무도구집 기반 손위생 관리가 포함된다. 또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의료관련감염 예방 및 관리, 옴과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집중 관리도 다뤄진다. 미생물 검사의 이해와 소독, 멸균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울산 중소병원 감염관리 교육에는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과학대학교, 감염병관리지원단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전문가들은 의료기관 현장에 필요한 감염관리 대응 역량 강화와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감염관리 지식과 실무 대응 방안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울산시는 감염취약 의료기관에서 감염관리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 등은 환자 특성상 감염 예방과 관리 체계가 더욱 세밀하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 이번 교육은 감염관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기준과 절차를 다시 확인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 의료기관은 감염관리 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관리 실무 역량과 현장 대응 전문성을 높여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의료기관 감염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오는 7월과 9월에는 상급종합병원 현장실습과 강습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감염관리 담당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 중소병원 감염관리 교육은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 울산시는 중소·요양·정신병원 감염관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향후 현장실습과 강습회를 통해 전문성 강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 울산강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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