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도화초등학교 인근에 마련된 ‘학부모 대기실’이 개소 이후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도화초등학교 학부모 대기실은 미추홀구가 추진한 ‘수봉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로 조성됐다. 등하교 시간대 학교 정문과 인근 골목길에서 자녀를 기다리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질서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 [코리안투데이] 미추홀구 도화초 학부모 대기실 © 김미희 기자 |
그동안 학교 주변에서는 등하굣길 대기 인원이 몰리며 보행 동선이 혼잡해지는 경우가 있었으나, 대기실 조성 이후 학부모들이 별도의 공간에서 자녀를 기다릴 수 있게 되면서 교문 앞 혼잡 완화와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설은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층별 기능을 나눠 운영되고 있다. 1층은 학부모 대기 공간으로 조성돼 계절이나 날씨와 관계없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비가 오거나 추운 날씨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녀를 기다릴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2층은 학부모 회의 공간으로 구성돼 학부모회 운영과 교육 정보 공유, 학교 관련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단순한 대기 공간을 넘어 학부모 간 교류와 학교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도화초등학교 관계자는 “학부모 대기실 운영 이후 교문 앞 교통안전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학부모들 간의 소통도 더욱 원활해졌다”고 밝혔다.
미추홀구는 이번 공간 조성이 학생 안전은 물론 학부모 편의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학부모 대기실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화초등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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