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콘텐츠 제작 및 AI콘텐츠 전문 OTT플랫폼(https://aiflix.kr) 기업 주식회사 아이플릭스(AIFLIX·대표이사 황창선)가 일본 그랜드 캐리엇 엔터테인먼트(Grand Chariot Entertainment·이하 GCE, 대표 모리타 준)와 투자 및 한일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시장 사업 확대에 나선다.
![]() [코리안투데이] 아이플릭스, 일본 GCE와 AI 애니메이션 2편 제작에 5,000만 엔 투자 계약 체결 © 김현수 기자 |
양사는 지난 10월 6일 ‘AI 콘텐츠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아이플릭스가 제작하는 두 작품에 대한 5,000만엔 투자와 일본시장 후속 합작사업을 위한 별도 5,000만엔 추가 투자를 포함한다. 전체 투자 약정 규모는 총 1억 엔이다.
투자 대상은 황창선 감독이 연출하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성냥팔이소녀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두 작품은 각각 110분과 60분 분량의 극장 및 OTT 플랫폼용 콘텐츠로, 계약상 2026년 10월 제작 완료를 목표로 한다. 양사는 작품 제작과 유통에 협력하며 국내외 관객에게 선보일 기회를 모색한다.
GCE는 두 작품의 제작비로 5,000만 엔을 투자하고, 아이플릭스는 기획·연출·제작 운영 및 유통을 담당한다.
황창선 아이플릭스 대표는 “AI 콘텐츠의 경쟁력은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관객이 공감할 이야기와 캐릭터를 완성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한국의 AI 제작 역량을 일본시장과 연결하는 지속적인 제작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 또 다른 축은 일본에서 확보한 제작 수요를 한국의 AI 콘텐츠 제작으로 연결하는 사업 모델이다. 향후 GCE가 일본 기업과 콘텐츠 사업자의 AI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아이플릭스에 제작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아이플릭스는 프로젝트별 요구에 맞춰 기획·연출·제작을 수행하고, GCE는 일본 현지 발주처와의 협의 및 사업 진행을 담당하는 형태를 추진한다. 양사는 제작 의뢰를 통해 발생하는 사업 수익을 합의된 기준에 따라 배분하며, 개별 프로젝트의 제작 범위·예산·납기·권리관계와 정산 조건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 [코리안투데이] 한국 AI 콘텐츠 제작 기술과 일본 콘텐츠 시장 연결…한일 공동제작·수익배분 모델 구축 © 김현수 기자 |
모리타 준 GCE 대표는 “일본의 콘텐츠 수요와 한국의 AI 제작 역량을 연결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중요한 목표”라며 “작품 투자에 이어 일본 현지에서 제작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아이플릭스와 함께 고객이 요구하는 콘텐츠를 완성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GCE는 후속 일본시장 합작사업을 위해 기존 두 작품의 투자금과 별도로 5,000만 엔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후속 작품과 프로젝트의 투자금 납입 일정, 제작 일정, 업무 분담, 예산, 저작권·판권 귀속 및 수익배분 기간은 추가 투자금 납입과 제작 착수 전에 부속합의서로 확정한다.
양사의 협력을 연결한 이종남 회장은 “이번 계약이 두 작품의 투자에서 출발해 지속적인 한일 공동사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일본의 사업 기회와 한국의 창작·제작 역량이 실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양사 간 협력과 후속 프로젝트 발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AI 콘텐츠의 제작비 투자와 해외 수주·제작 협력을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두 작품을 시작으로 일본 현지의 제작 수요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별 공동사업을 통해 한일 AI 콘텐츠 협력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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