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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취약계층 위한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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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명절 연휴나 갑작스러운 입원, 출장 등으로 반려동물 돌봄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코리안투데이]  종로구, 취약계층 위한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 지승주 기자

이 사업은 사회적 약자가 겪는 반려동물 돌봄의 어려움을 덜고, 보호자 부재 시 발생할 수 있는 방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1인 가구, 보호시설 입소 범죄피해자 등이다. 특히 1인 가구에게는 반기별로 최대 5일까지 위탁서비스가 제공된다.

위탁 기간은 총 10일이며, 이 기간은 나누어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위탁 비용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무료 위탁 기간을 초과할 경우에는 이용자가 초과 분에 대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반려동물 위탁은 동물보호법 기준에 따라 구에서 조사·평가 후 적합 판정을 받은 전문 업체가 맡는다. 반려견은 종로구 대학로12길에 위치한 ‘강아지대학로’, 반려묘는 성북구 삼선교로의 ‘봄동살롱’에서 보호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해 신분증과 자격 증빙서류, 반려동물 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반려동물이 보호자의 부재 속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받고, 반려인은 마음 놓고 일상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반려동물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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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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