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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26년 전통 성년례 개최…청소년 새 출발 축하

고유례·삼가례·성년 선서 진행…전통 예법 속에서 성인의 책임과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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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가 종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2026년 종로구 전통 성년례’를 열고 성년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전통 성년식과 다례 교육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성인의 책임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코리안투데이] 종로구, 2026년 전통 성년례 개최  © 지승주 기자

종로구가 성년을 맞은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종로구는 3월 21일 종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2026년 종로구 전통 성년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년을 맞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통 예법 속에서 성인의 의미를 되새기고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야외에서 진행된 전통 성년식과 실내 다례 교육으로 구성됐다. 전통 성년식은 하늘과 선현에게 알리는 고유례로 시작해 삼가례, 성년 선서, 자호 족자 수여, 술을 마시도록 허락하는 약식 초례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년을 맞은 청소년들뿐 아니라 부모와 지역 어르신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세대가 함께 청소년들의 성인식을 축하하며 공동체 안에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로 평가된다.

전통 성년례는 단순한 의식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다는 것의 사회적 의미와 책임을 직접 체감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종로구는 이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소년 인성교육의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우리 전통 예법 속에서 성년의 의미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사회에 모범이 되는 성인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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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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