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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 정의

영종·용유 7개 마을에 지역 지명 담은 경관조명 설치 완료

‘희망의 빛’…마을 초롱 점등으로 안전과 정체성 동시에
1일 점등 행사, 지역 주민 50여 명 참여 속 따뜻한 연말 분위기 연출
중구청 "야간 보행 안전 확보·지역 정체성 강화 위한 지속사업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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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영종·용유 지역 7개 마을 입구에 지역 고유 지명을 활용한 ‘마을 초롱’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지난 11일 논골, 동강리, 고염나무골 3개소에서 점등 행사를 열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마을 초롱’ 설치는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어두웠던 마을 진입로를 환하게 밝혀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성을 확보하고, 마을 고유의 역사와 정취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중구는 이 사업을 통해 영종·용유 지역 전역에 연말연시의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주민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경관 정비 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영종·용유 7개 마을에 지역 지명 담은 경관조명 점등식 © 김미희 기자

점등식은 지난 11일 진행되었으며,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영종동 통장자율회, 자율방범대, 주민자치회, 경로당 회원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함께 점등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마을을 환히 밝힌 새로운 경관조명의 시작을 축하했다.

지역 주민들은 새롭게 바뀐 마을 입구의 모습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전에는 어두워서 지나가기 불안했는데, 지금은 따뜻하고 밝은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다”고 말하며, 변화된 마을 분위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구청은 이번 조명 설치를 통해 마을의 경관은 물론, 주민의 정서적 만족감도 동시에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각 마을의 이름을 본뜬 상징 조명이 마을별 개성을 표현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중구 전역에 걸쳐 확대 시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마을을 환하게 밝히는 작은 불빛이 주민들의 삶을 비추는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살기 좋은 영종·용유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구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 사업 외에도, 야간 환경 개선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검토 중이다. 특히 도로 조명 개선, CCTV 설치, 공원 내 안전등 추가 배치 등과 연계한 종합적인 안전 인프라 구축이 계획되고 있다.

이처럼 주민 참여형 공간 개선 사업은 중구가 추진 중인 ‘생활 밀착형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마을 초롱을 시작으로, 중구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변화가 기대를 모은다.

인천 중구의 영종·용유 마을 입구를 밝히는 ‘마을 초롱’은 지역 주민의 일상에 실질적 변화를 불러온 작은 불빛이다. 중구청의 이 같은 노력은 지역공동체의 온기를 살리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 되고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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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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