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겨울철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26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총 4개월간 집중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대책은 보건환경·한파·제설·안전·편의 등 5대 분야 2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코리안투데이] 한파와 폭설에 쉬어갈 수 있는 ‘성동형 스마트쉼터’ © 손현주 기자 |
성동구는 어린이·임산부·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체계를 통해 겨울철 감염병 유행을 조기 대응한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겨울철 월동모기 방제, 비산먼지 사업장 점검 등 계절성 환경위험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에도 나선다.
한파 위기경보 발령 시 즉각 대응할 종합지원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특히 주민센터·스마트쉼터 등 48곳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와 온기누리소도 확대해 길 위의 한파 위험까지 세밀하게 관리한다.
취약계층 보호는 한층 강화된다. 독거 어르신과 위기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AI 양방향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여 고립 위험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또한 단전·단수가구 등 위기정보 47종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발굴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폭설 대비를 위해 초등학교 통학로 등 도로 융설시스템(열선)을 6개소 추가 설치, 총 57개소로 확대했다.
제설장비와 인력을 대폭 보강해 적설 시 즉각 대응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동파 위험이 큰 주거 취약가구에는 에어캡·문풍지 등 방한재 설치 지원, 수도관 동결피해 예방을 위한 해빙 서비스도 제공한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대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감시용 블랙박스, 고압수관 보관함, 산불지연제 등 진화장비도 대폭 확충했다. 아울러 정비사업지·공사장·복지시설·다중이용시설 등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연말연시 인파 안전도 챙긴다.
환경 분야에서는 김장 쓰레기, 낙엽, 연탄재 등 계절성 생활폐기물을 적시에 수거하고 배출방법을 적극 안내해 주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기온 변화가 크고 폭설 가능성이 높은 겨울을 앞두고, 각 분야별 대응체계를 더욱 촘 촘히 준비했다”며 특히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성동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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