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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녹색 기술

구리시 ‘행복팜팜’ 열풍… 도시농부 950명 양성, 2.1대1 경쟁률 기록

2,010명 몰린 시민 텃밭 인기… 11월까지 재배·나눔 함께하는 도시농업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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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운영하는 시민 텃밭 프로그램 ‘행복팜팜(farm farm)’이 높은 관심 속에 도시농부 950명을 양성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3월 21일과 22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4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회차별로 2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보였다.

올해 도시농부 모집에는 정원 950명에 총 2,010명이 신청하며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구리시는 이 가운데 취약계층 95명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855명은 공정한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했다.

 [코리안투데이] 구리시 시민 텃밭 ‘행복팜팜’ 인기 도시농부 950명 교육 © 손현주 기자

교육에서는 도시농부 등록 절차를 비롯해 텃밭 위치 안내, 이용 수칙, 계절별 재배 가능 작물 등 실질적인 도시농업 운영에 필요한 내용이 전달됐다.

참여 시민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갈매동, 인창동, 토평동 일대의 체험형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도시농업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수확한 농산물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텃밭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팜팜’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시 속에서 자연과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는 시민 참여형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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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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